골드만삭스의 피터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 등은 21일 "세계 전략 논문"이라는 보고서에서 올해 주가가 세계적으로 많이 올랐음에도 주식을 선호한다면서 "현재 벨류에이션으로 볼 때 앞으로 몇 년간 주가가 상승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기에 채권에 '오랜 작별'을 고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위험이 많이 있고 앞으로 기업 실적도 지난 10년간보다 약할 수 있지만 시장이 반영하는 수준만큼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믿을 이유가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은행은 신용과 투자 지출, 밸류에이션의 통계적 추세에 관한 위험이 "과장됐다"면서 기술과 급여 통제가 기업 마진 하락을 막을 것으로 전망했다.
hjlee2@yna.co.kr
(끝)
이효지 기자
hjlee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