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는 오전 9시4분 현재 전일보다 1.81포인트(0,09%) 내린 1,934.67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증시가 유럽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사상최고치로 올라섰지만 국내 증시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순매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만이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약세다.
삼성전자가 0.17% 내렸고 현대차가 0.32% 하락했다. SK하이닉스 역시 0.52% 떨어졌다. POSCO만이 1.16%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가 2.27% 오른 가운데 의료정밀이 0.77% 상승했다.
이날 합병 이후 첫 통합실적을 발표한 코스닥 대장주 다음은 실적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면서 4.48%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에 비해 0.68포인트(0.13%) 오른 532.49에 거래됐다.
ms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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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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