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코스피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7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3.39포인트(0.18%) 오른 1,939.8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한주간 1.25% 내렸다.

미국 증시가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연일 사상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국내 증시에 끼치는 영향은 미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천억원 넘게 순매도를 보이면서 지수를 압박했고 기관은 453억원 규모의 순매수에 그쳤다.

삼성전자가 0.17% 오르면서 소폭 반등했고 현대차는 2.21% 오른 16만2천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하이닉스가 1.15% 내려섰고 한국전력도 0.63% 하락했다. LG상사가 물류기업 인수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이 2.40% 상승했고 의료정밀이 2.15% 올랐다. 운수창고도 1.98% 상승했다.

반면에 음식료품이 1.23% 내려섰다.

코스닥지수는 전일에 비해 8.09포인트(1.52%) 오른 539.90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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