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금융증권팀 = 5일 코스피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와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00대 증권지점 코스피 컨센서스'를 보면 참가한 29개 지점 중 24개 지점이(82%)이 시가를 1,990.30~1,998.28(-0.4%)로 예상했고 16개 지점(55%)이 같은 구간에서 종가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중국 전인대와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전인대 개막식에서 리커창 총리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시장 예상치인 7%보다 낮게 제시할 경우 중국 경기 우려가 재점화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날 밤 ECB가 양적완화 시행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유동성 기대에 지수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됐다.





<인포맥스 메뉴, 주식화면→100대 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컨센서스 일자별 분포도(화면번호 6915)>

매일 장 마감 후에는 이날의 시가와 종가를 정확히 예측한 30개 지점의 명단이 공개된다.

klk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