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희진 기자 = 30일 국채선물시장은 광공업 생산지수가 컨센서스를 하회한데 따라서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30일 오전 9시14분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1틱 오른 104.21에 거래됐다. 6월물은 전일대비 2틱 상승한 104.22에 장을 출발해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이 1천200계약 이상 순매수한 반면, 자산운용사는 400계약 이상 순매도했다. 3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0.3% 증가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국내 12개 금융기관과 경제연구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발표한 예상치인 전년 동월비 2.9% 성장보다 낮은 수준이다.

A증권사 딜러는 "3월 광공업 생산치가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내일이 노동절이지만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물금리가 내려갈 여지는 적으나, 커브 플래트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hjpark@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