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우리은행은 15일 충남 예산군 평촌초등학교와 대흥초등학교 어린이 33명을 초청해 서울시내 명소를 방문하는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초청 행사'를 이날부터 3박4일간 연다고 밝혔다.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초청 행사'는 사회ㆍ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도서벽지 어린이들의 새로운 체험을 위해 1984년부터 실시해왔다. 그간 총 41개 초등학교 어린이를 초청돼 서울을 견학했다.

행사 참여 어린이들은 우리은행에서 열리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우리은행 방송국과 은행사 박물관을 관람하고 창경궁과 놀이공원, 키자니아, 임진각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청와대를 견학한다.

이날 환영식에 참석한 이순우 행장은 "신나는 체험의 기회가 되고,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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