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홍콩 증시는 사흘 연속 하락 뒤 반등세로 출발했다.

이날 항셍지수는 오전 10시 51분 현재 전장보다 201.22포인트(0.89%) 상승한 22,699.22를 기록했다.

항셍H지수는 전장보다 85.45포인트(0.84%) 오른 10,213.32를 나타냈다.

두 지수는 장초반 상승폭을 일부 줄였다.

귀인자본은 미국의 경제 지표들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지지하는 수치를 나타내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고, 중국 증시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홍콩 증시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보합세로 마감했다.

홍콩거래소(0388.HK)는 0.76% 올랐고, CKH홀딩스(0001.HK)도 0.68% 상승했다.

텐센트홀딩스(0700.HK)와 차이나모바일(0941.HK)은 각각 0.58%, 0.22% 올랐다.

업종별로는 보험, 소매, 미디어 등 전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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