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18일 홍콩증시는 2거래일간의 상승을 마감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항셍지수는 오전 10시 42분 현재 전장보다 150.68포인트(0.69%) 내린 21,721.38을 기록했다.

항셍H지수는 전장보다 88.67포인트(0.92%) 하락한 9,577.85를 나타냈다.

항셍지수는 장 초반 낙폭을 줄이고 있다.

승리증권은 간밤 하락한 미국 증시 등 해외시장의 영향으로 홍콩증시에서도 하락 추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단기적으로 증시가 큰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HSBC홀딩스(0005.HK)는 0.81% 떨어졌고, 스탠다드차타드(2888.HK)은 1.54% 올랐다.

페트로차이나(0857.HK)는 2.12% 내려앉았고 시누크(0883.HK)는 2% 떨어졌다. 곤륜에너지(0135.HK)도 1.71% 하락했다.

CKH홀딩스(0001.HK)는 2.17%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보험, 자동차, 석탄 등 전 업종이 부진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유가 약세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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