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6일 홍콩증시는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항셍지수는 오전 10시 59분 현재 전장보다 51.34포인트(0.24%) 내린 21,137.38을 기록했다.

항셍H지수는 전장보다 55.54포인트(0.6%) 하락한 9,167.47을 나타냈다.

두 지수는 한때 낙폭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마르키트가 발표한 중국 12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2를 기록해 전월보다 하락했다.

승리증권은 홍콩 증시가 중국의 영향으로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저가매수의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페트로차이나(0857.HK)와 시누크(0883.HK)는 각각 0.81%, 0.5% 하락했다.

장성자동차(2333.HK)는 0.84% 내렸고, 길리자동차(0175.HK)도 2.88% 떨어졌다.

텐센트홀딩스(0700.HK)는 0.68%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보험, 소매, 석탄 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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