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 행장은 4일 중국 반관영 매체 차이나비즈니스뉴스(CBN)와의 인터뷰에서 근본적으로 유로존의 회복은 구조조정을 통해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느냐, 그리고 경제 성장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느냐, 또 은행들이 대출을 늘릴 수 있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재정 위축과 경기 둔화와 같은 불확실성이 산재해있다고 지적했다.
저우 행장은 위안화가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통화가 될 잠재력이 있다면서 중국계 은행들의 늘어나는 부실 대출은 정상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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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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