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희진 기자 = 새해를 맞아 국채선물이 외인 매도로 초반상승폭을 반납하고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34분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보다 1틱 오른 104.60대 중반에서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400계약 이상 순매도했으나 은행은 2천계약 이상 순매수했다.

A은행 딜러는"국채선물은 연말에 많이 매수했으나 10만개 이상에서는 매도 포지션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며 "오후에는 되돌림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B은행 딜러는 "연초이기 때문에 강세를 이어가겠지만 외국인에 따라서 약세로 갈 수도 있다"며 "보합권에서 외국인이 눈치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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