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타격이 줄어든 영향에 1,970선에서 상승했다.

30일 코스피는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47포인트(0.69%) 오른 1,969.83에 거래됐다. 이날 지수는 1,971.54로 출발했다.

브렉시트 우려가 다소 경감,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오름세였다.

코스피는 이날도 급등,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전일 1% 넘게 상승한 부분에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갈렸다.

삼성전자(0.79%), 아모레퍼시픽(0.70%), 삼성전자 우선주(2.12%), SK하이닉스(0.16%) 등은 오름세였다.

한국전력(0.33%), 현대차(1.08%) 등은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업종이 4.80%로 가장 큰 폭 상승했다.

증권, 건설, 화학 업종도 1%대로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1포인트(0.73%) 오른 674.79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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