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희진 기자 = 국채선물이 외국인 매도 영향으로 낙폭을 키우고 있다.

4일 오전 9시32분 현재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보다 3틱 내린 104.50대 후반에서 거래됐다.

증권.선물이 1천700계약 이상 순매수한 반면에 외국인은 2천700계약 이상 순매도했다.

A은행 딜러는 "국채선물이 유럽과 미국, 중국 등 경제지표 호조에 영향을 받았다"며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8bp 상승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연말 외국인이 매수포지션을 취했던 것을 이익실현 차원에서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hjpark@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