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중국의 6월 서비스업 경기가 개선됐다.

3일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FLP)는 6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6.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월인 5월에 기록한 55.2보다 높아진 것으로 지수는 석 달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PMI는 경기 확장과 수축을 가르는 '50' 위에 머물렀다.

지수가 상승하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둔화 우려가 다소 진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일에 발표된 중국의 6월 제조업 PMI는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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