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스와프시장에서 1년 IRS는 전일보다 2.25bp 내린 연 2.92%에 거래를 마쳤다.
3년 IRS는 4.75bp, 5년 이상 IRS는 모두 6bp 넘게 하락했다.
IRS 금리는 채권 현물금리 하락폭을 크게 웃돌았다. 이날 국고3년 지표금리는 전일보다 2bp 낮은 연 2.95%에, 5년물은 전일보다 1bp 하락한 3.06%에 고시됐다.
외은지점 딜러는 "1년 미만 단기물은 그동안 아웃퍼폼하면서 추가 금리인하 기대를 많이 반영해 하락폭이 작았다"고 설명했다.
현물금리 하락폭을 크게 웃돈 것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작았던 CD금리가 더 많이 하락하지 않겠느냐는 기대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가 진단했다.
통화스와프(CRS)는 달러-원 환율이 내리고, 코스피는 오른 데 영향받아 소폭 상승했다. 거래는 대체로 부진했다. 오전에는 대부분 구간이 하락하다가 장 막판 일부 거래가 이뤄지면서 오름세로 돌아섰다.
1년 CRS는 전일보다 3bp 오른 연 2.09%에 마감했다. 2년 이상 CRS는 모두 1bp씩 올랐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베이시스는 추가로 축소됐다. 1년 스와프베이시스 역전폭은 전일보다 5.25bp 줄어든 83bp를 나타냈다.
c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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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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