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월 둘째 주(9일~13일) '100대 지점 종목 컨센서스'에서 한화케미칼[009830]이 가장 높은 수익을 냈다.

16일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에 따르면 한화케미칼은 2.48%로 추천 종목 중 수익률 1위를 나타냈다.

국제 유가 안정 등에 힘입어 한화케미칼도 양호한 수익을 냈다.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1.35% 올랐으나 코스닥 지수는 1.41% 밀리는 등 매수세가 대형주로만 몰려 중소형주들은 죽을 쒔다.

이 때문에 주간 추천 종목으로 선정된 대부분의 종목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전체 추천 종목 26개는 평균 마이너스(-) 2.41% 하락세였다.

비상교육[100220]이 1%대의 수익을 낸 것을 비롯해 바이로메드[084990], KEC[092220] 등이 1%에 미치지 못하는 수익률을 나타냈을 뿐이다.

인트론바이오[048530], 인트로메딕[150840], 레고켐바이오[141080], 인바디[041830], 셀루메드[049180] 등의 제약·바이오 업종은 5~10%가량의 손실을 입기도 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취임으로 신흥국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펀드 환매 욕구 등이 확대돼 하락했다"며 "이번 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해 단기 조정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진단했다.







<주간추천종목(화면번호 3571) 등락률 순위>

연합인포맥스 종목 컨센서스는 100대 증권사 지점에 소속된 최고의 증시 전문가들이 거래소와 코스닥 구별 없이 매주 2종목씩 추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이를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추천 종목의 주가 등락률은 인포맥스 화면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장 마감 후에는 추천종목들의 주간 등락률과 순위가 공개된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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