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효지 특파원 =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6일(프랑스 시간) 유럽이 몇 주 뒤에 매우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며 모든 기관이 위기의 무게를 실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엘리제궁에서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라고 할 때 그것은 각국 정부를 뜻하지만 유럽연합(EU) 소속 기관들을 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우리는 유로화와 유럽을 믿는다"면서 위기를 어떻게 풀지를 몬티 총리와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20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몬티 총리와 회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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