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삼성전자가 장중 210만원을 뛰어넘으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삼성전자는 오전 10시4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5% 오른 210만2천원에 거래됐다.

장중에는 210만9천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대신증권과 삼성증권을 비롯해 크레디트스위스(CS), 모건스탠리, 노무라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주요 매수 창구로 집계됐다.

선물 투자자들도 삼성전자 강세에 일제히 베팅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개별주식 선물 4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1.80% 상승한 209만8천원에, 5월물도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주 강세에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22포인트(0.81%) 급등한 2,150.22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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