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호·악재 부재에 2,170선으로 소폭 상승했다.

23일 코스피는 오전 9시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05포인트(0.23%) 오른 2,173.35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가는 '트럼프케어' 하원 표결과 경제지표 발표 등에 등락이 갈렸다.

국내 증시는 이에 별 영향을 받지 않고 보합권에서 오르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148억원 소폭 매도 우위를 나타냈지만 기관은 100억원을 사들여 지수를 지지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각각 0.38%와 1.47% 내렸다.

SK하이닉스, 한국전력은 1%대로 올랐고 삼성물산은 3.36%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유통 업종이 1.35%로 가장 큰 폭 상승했다.

건설과 의약품 업종은 0.9%대로 오름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7포인트(0.32%) 오른 609.54에 거래됐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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