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지난 3월18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증가했으나 최근 고용시장의 호조를 해칠 정도는 아니었다.

23일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1만5천명 늘어난 25만8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24만명이었다.

지난 11일로 끝난 주의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애초 24만1천명에서 24만3천명으로 상향 조정됐다.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107주 연속 30만명을 하회했다. 이는 1970년 이후 가장 오랫동안 30만명을 밑돈 것이다.

변동성이 적은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1천명 늘어난 24만명을 나타냈다.

지난 11일로 끝난 주간까지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3만9천명 줄어든 200만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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