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 쌍용건설의 2012년 상반기신입사원 22명은 최근 인천 중구 무의도에서 1박2일간 해병대 극기훈련을 체험했다.

10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신입사원에게 팀워크와 도전정신, 애사심 등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병대 한계극복 극기훈련'이 신입사원 연수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5~6일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신입사원들은 해병대 PT(Physical Training) 체조, 육해상 고무보트 훈련인 IBS(Inflatable Boat Small) 훈련, 인간이 가장 두려움을 느끼는 높이인 11.3m 절벽 위에서 뛰어내리는 래펠(rappel) 훈련 등을 소화했다.

신입사원 이석현씨는 "해병대 캠프에서 신입사원으로서 마음가짐을 더욱 강하게 하고, 동기들과 끈끈한 우애를 다질 수 있었다"며 "회사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겠다"는 훈련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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