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인민은행이 4천955억위안(약 82조원)의 중기유동성을 공급한다.

17일 월스트리트견문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6개월물 1천280억위안, 1년물 3천675억위안의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운영한다.

6개월물과 1년물의 금리는 각각 3.05%와 3.2%로 이전과 같다.

인민은행은 지난 13일 2천170억위안의 MLF 만기를 상쇄하지 않은 바 있다. 또 오는 18일 2천345억위안의 MLF 만기가 도래한다.

따라서 이번 MLF 공급은 4월 만기가 돌아오는 MLF 물량을 상쇄하고도 440억위안의 유동성을 순공급한다.

인민은행은 17일 오전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

이날 만기가 돌아오는 역RP 규모는 200억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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