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신라면세점이 내국인을 위한 제휴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18일 면세점 중 최초로 국내 최대 포인트 적립회사 중 하나인 'SPC 해피포인트'와 제휴를 맺어 국내 고객의 쇼핑 편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해피포인트'를 사용하는 약 1천800만명 이상의 국내 고객들이 신라면세점에서도 '해피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신라면세점은 현재 현대카드, 아시아나항공 등과도 제휴해 포인트 또는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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