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관계자는 19일 이번에 선보이는 '카카오톡 장보기'는 카카오톡 더 보기 탭에서 이마트몰의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특히, 이마트몰 배송의 장점인 '쓱 배송(예약배송)'을 이용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 받을 수 있어 서비스 이용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이마트몰은 모바일 이용고객 비중이 전체 고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모바일 쇼핑 고객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일반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플랫폼을 통해 이마트몰과 고객 간의 접점을 넓히고자 카카오와 함께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4월 현재 이마트몰 이용 고객 중 모바일 비중이 61%로 총사용자의 절반을 넘어섰다.
'카카오톡 장보기'에서는 일반적인 장보기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했다.
지난 쇼핑 내역과 자주 구매한 상품 등을 카테고리별로 제공해 반복 구매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메신저라는 카카오톡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내 가족, 친구들과 그룹을 만들어 각자 고른 품목을 하나의 장바구니에 담아 쇼핑하는 '함께 장보기' 기능도 제공한다.
sh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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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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