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코스피는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 완화와 실적시즌 기대감에 상승했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70포인트(0.40%) 오른 2,173.74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3천286억원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786억원, 2천478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1천835억원 매수 우위를 보여 총 1천833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전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프랑스 대통령 선거를 앞둔 경계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1.18% 올랐고, 삼성전자 우선주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SK하이닉스는 0.77% 올랐다. 현대차는 보합권에 머물렀고 한국전력은 0.34% 강세를 나타냈다.

1분기 호실적을 시현한 하나금융지주가 7.26% 올랐다. 실적 정상화 기대감이 반영되며 한화테크윈도 2.35% 강세였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2.20%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반면 비금속광물업종은 1.43%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4포인트(1.31%) 내린 626.62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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