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지난 3월 전미활동지수(NAI)가 고용 관련 지표의 둔화로 하락했다.

시카고연방준비은행은 24일 3월 전미활동지수가 전월의 0.27에서 0.08로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 지수가 '0'인 것은 미국 경제가 역사적인 성장 추세로 확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마이너스(-) 영역이면 평균 성장세보다 못하다는 의미다.

시카고 전미활동지수에서 고용 관련 지수가 전월 0.20에서 0.02로 내렸다. 이는 노동부의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자수가 2월의 21만9천명에서 3월에 9만8천명으로 급감한 영향이다.

3개월 이동평균 전미활동지수도 전월의 0.16에서 0.03으로 밀렸다. 다만 4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했다.

시카고연은은 3월 전미활동지수는 경제 성장이 둔화됐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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