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28일 삼성의 1분기 실적 호조는 메모리와 디스플레이 사업에 의해서 주도됐다며 낮은 부채비율을 고려했을 때 현재 신용등급에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삼성의 보유 현금은 60조원에 달한다.
무디스는 삼성의 영업이익률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을 포함하는 디바이스 솔류션 사업에 의해 올해 14%에서 10%대 후반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서버와 모바일 디바이스에 대한 강한 수요는 반도체 사업을 계속 성장하게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매출 50조5천500억원, 영업이익 9조9천억원을 냈다.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분기별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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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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