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롯데그룹이 베트남 복합쇼핑몰 사업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원준 유통BU장(부회장) 등 롯데그룹 관계자들은 1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을 찾은 응웬 탄 퐁 베트남 호찌민시 인민위원장을 만나 베트남 현지에 추진중인 복합쇼핑몰 사업추진 등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강희태 대표, 롯데자산개발 이광영 대표, 호텔롯데 김정환 대표 등이 참석했다.





롯데는 베트남 호찌민시 뚜띠엠 신도시 지구에 조성되는 '에코스마트시티' 부지 10만㎡중 5만㎡(약 1만5천평) 규모에 복합단지 개발을 추진중이다.

백화점, 쇼핑몰 등 상업시설과 함께 호텔 레지던스 등 주거시설 및 오피스가 복합된 형태로 개발한다.

롯데는 올 하반기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에코스마트시티'의 개발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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