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브라질 헤알화가 최근 급락 폭을 만회했다.

19일 팩트셋, 튤렛프레본 등에 따르면 달러화는 헤알화에 3.32헤알로 전일의 3.39헤알에서 내렸다.

브라질 일간지 우 글로부는 지난해 대통령 탄핵 사태를 거쳐 집권한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이 부패 정치인에게 입막음용 금품 제공을 논의했다는 내용이 담긴 녹음테이프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로 탄핵 정국이 조성됐다.

브라질 연방 대법원은 녹음테이프를 공개했으나 오 글로부 기사 내용보다는 덜 결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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