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5월 리치먼드 지역의 제조업 활동이 직전 두 달의 강한 확장세에서 위축 국면 직전으로 약화했다.

23일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은 5월 제조업지수가 전월 20에서 1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에는 4에 불과했지만, 올해 3월에 22로 올라 2010년 4월 이후 가장 높아졌다.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5월 출하지수는 전월의 25에서 마이너스(-) 2로 낮아졌다.

5월 신규 수주지수는 전월의 26에서 '0'으로 떨어졌다.

5월 임금지수는 21에서 23으로 올랐다.

5월 수주 잔량 지수가 4에서 -15로 내렸다.

리치먼드 연은은 고용 지수가 상대적으로 변동이 없었지만, 출하와 수주지수가 큰 폭으로 내리면서 전체 업황지수가 떨어졌다며 다만 대부분의 기업은 계속 임금을 높이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리치먼드 연은의 담당 지역은 메릴랜드,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워싱턴DC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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