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터는 25일 기존의 6개월보다 늘어난 9개월 감산 연장은 가격이 더 오를 환경을 유지하게 하는 데다 재고가 균형 수준 이하로 떨어지는 데 필요한 시간도 벌어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계절적인 원유 수요 증가와 맞물리면 감산은 세계 원유 재고가 균형점 이하로 가속도를 내며 떨어지게 할 수 있다며 또 배럴당 50달러 초반 수준에서 새로운 유가 바닥을 다지게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원유 재고 감소는 8월이나 9월쯤 일찍 나타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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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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