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2,410선으로 내렸다.

3일 코스피는 오전 9시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98포인트(0.41%) 내린 2,417.65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애플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초로 22,000선을 돌파했다.

하지만 국내 증시에서 IT 대장주는 오히려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1.14%, SK하이닉스는 0.29% 내렸다.

삼성전자 우선주, 현대차, POSCO 등도 모두 내림세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이 0.85%로, 은행 업종과 건설 업종이 0.5%대로 약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3포인트(0.07%) 오른 657.95에 거래됐다.

klk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