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0포인트(0.14%) 오른 2,398.75(0.14%)에 마감됐다. 장중에는 2,410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달 들어 4천억원 가까이 판 외국인은 이날 93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은 934억원을 팔며 지수의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는 0.25%, 현대차는 1.33% 내렸다.
POSCO와 NAVER는 2%대로 올랐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우선주도 강세로 마감됐다.
업종별로는 POSCO 상승에 힘입어 철강·금속 업종이 1.60%로 가장 큰 폭 올랐다.
의약품, 서비스업종 등도 1%대로 오름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1포인트(1.06%) 오른 648.39에 거래를 마쳤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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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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