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키움증권이 단기차입금 설정액을 3천억원 더 늘렸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차입 한도를 종전 1조9천400억원에서 2조2천400억원으로 늘렸다.

한국증권금융의 유통금융차입 한도를 9천억원에서 1조2천억원으로 증액하며 총 한도가 늘어났다.

키움 측은 안정적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차입 한도를 확보한 것이라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지난 1월에도 고객 신용공여 증가에 따른 재원 마련을 위해 단기차입금 한도를 증액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5월과 10월에도 각각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선정으로 인한 재원 마련 등을 이유로 차입금 한도를 늘렸었다.

yjhwa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