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코스닥시장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8일 소액 주주들의 유가증권시장 이전 요구에 따라 임시 주주총회 소집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소액주주 운영위원회'는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 주총 소집을 위해 소액주주들로부터 동의서를 받고 있다.

상법상 발행주식 총수의 3% 이상을 가진 소액주주들은 소집 목적과 이유를 적은 서면 또는 전자문서를 통해 이사회에 임시 주총 소집을 청구할 수 있다. 회사가 주총 소집 절차를 밟지 않으면 주주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주총을 소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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