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지난 주(14일~18일) 중국 증시에서는 10억7천582만위안(약 1천839억원)의 자금이 순유입했다.

20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99)에 따르면 지난 주 후구퉁에서는 2억173만위안의 자금이 순유출했다.

선구퉁은 12억7천755만위안의 순유입 규모를 나타냈다.

후구퉁과 선구퉁을 종합한 해외 자금은 11주 연속 순유입세를 기록했다.

다만 후구퉁은 순유출세를 나타냈고, 이전 주 약 52억위안(9천억원)을 나타낸 전체 유입 규모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북한 핵미사일 위기가 잠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지만, 미국이 중국 기업의 지적 재산권 침해 조사에 나서면서 양국 간 무역 마찰 가능성은 더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주 해외자금은 귀주모태주(600519.SH), 남사과기(300433.SZ) 등 인기 종목에서 차익을 실현하는 양상을 보였다.

평안보험(601318.SH), 하이크비전(002415.SZ) 등도 거래대금 순위 상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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