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2,350선에서 소폭 밀렸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7포인트(0.14%) 내린 2,355.00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석전략가를 경질한 데에 정치적 불확실성이 고조됐다.

이에 외국인의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졌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05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도 1천억원 이상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더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갈렸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우선주, 삼성물산 등은 내림세였다.

현대차와 POSCO는 2%대 뛰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업종과 운수·장비 업종이 1% 안팎으로 강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3포인트(0.42%) 내린 640.85에 거래를 마감했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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