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공방에 2,360선에서 소폭 상승했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7포인트(0.05%) 오른 2,366.40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가는 미국의 정치 불안 완화, 세제 개편안 통과 기대 등에 오름세였다.

이에 외국인의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잦아들었다. 외국인은 이날 1천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2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유지했다.

기관은 2천억원 가까이 팔며 지수의 추가 상승을 막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는 1.02%, 삼성전자 우선주는 1.40% 상승했다.

한국전력, LG화학, NAVER, 삼성물산 등도 오름세였다.

업종 별로는 유통 업종과 의료정밀 업종이 1%대 강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5포인트(0.09%) 내린 643.71에 거래를 마감했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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