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9월 첫째 주(4~8일) '100대 지점 종목 컨센서스'에서는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엔씨소프트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11일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대치PB센터가 추천한 엔씨소프트[036570]가 14.52%의 수익률로 1위에 올랐다. 이 종목은 출시 게임이 앱스토어에서 높은 매출 순위를 유지하며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 행렬이 이어졌다.

이경일 흥국증권 연구원은 "PC 유저들이 리니지 M으로 이동하면서 이 게임의 라이프사이클이 예상보다 장기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향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빅텍[065450]은 14.01%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투자증권 신도림지점이 이 종목을 추천했다.

이 종목은 전자전 시스템 방향탐지장치, 군용 전원공급장치 등을 제조하는 방산업체이다. 북한 리스크가 고조되며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유안타증권 골드대전점이 추천한 카카오[035720]는 6.15% 상승했다. KB증권 방어진지점이 지목한 펩트론[087010]은 4.12% 올랐다.

이외에 에스맥[097780]은 2.90%, 한솔케미칼[014680]은 1.31%의 수익률을 올렸다.

지난주 주간 추천 종목 23개는 평균 6.82%의 상승 폭을 시현했다.





<주간추천종목(화면번호 3571) 등락률 순위>연합인포맥스 종목 컨센서스는 100대 증권사 지점에 소속된 최고의 증시 전문가들이 거래소와 코스닥 구별 없이 매주 2종목씩 추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이를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추천 종목의 주가 등락률은 인포맥스 화면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장 마감 후에는 추천종목들의 주간 등락률과 순위가 공개된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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