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년 IRS 금리는 전일 대비 0.5bp 오른 1.510%, 2년은 0.3bp 상승한 1.603%, 3년은 0.3bp 오른 1.678%를 나타냈다. 5년과 10년은 각각 0.8bp와 1.3bp 올랐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올랐다. 장기보다 단기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수익률 곡선은 평탄화됐다.
1년은 전일 대비 4bp 오른 0.965%를 기록했다. 2년은 2.5bp 올랐으며 3·5·10년은 1.5bp씩 상승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0.8bp 오른 마이너스(-) 57.3bp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IRS 관련) 특별한 요인이 없었는데, 그간 나오지 않던 비드가 좀 나왔다"며 "미국 금리가 최근 올라서 그런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크로스 관련) 3년 이하로 비드가 세게 나왔다"며 "단기 쪽에 부채 물량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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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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