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년 IRS 금리는 전일과 같은 1.510%, 2년은 0.3bp 상승한 1.605%, 3년은 전일 대비 변화 없는 1.678%를 나타냈다. 7·10년도 변화 없었으며 5년은 0.3bp 하락한 1.765%를 나타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보합권에 머물렀다.
1년은 전일과 같은 0.965%를 기록했다. 3년은 0.5bp 내렸으며 5·7·10년은 0.5bp씩 상승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0.8bp 오른 마이너스(-) 56.5bp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북한 미사일 발사 영향이 제한적이었다"며 "환율이 조금 오르다가 빠지고, 주식시장도 오르는 등 전체적으로 금융시장이 별로 반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크로스 관련) 거래가 많지 않았다"며 "예고됐던 소재라 파급효과가 거의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공은 다음 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로 넘어간 듯하다"고 덧붙였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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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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