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증시 전문가들은 9월 셋째 주(18~22일) 코스닥 제약주의 흐름이 좋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18일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에 따르면 컨센서스에 참가한 KB증권 무거동 지점과 방어진 지점, 영주지점은 코스닥 제약주인 인트론바이오[048530]를 추천했다. 무거동, 방어진 지점은 4주 연속 이 종목을 동반 추천했다.

인트론바이오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7% 이상 증가했다. 성장세에 주목하며 개인들은 최근 6거래일 연속으로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KB증권 무거동 지점은 경남제약[053950]의 주가가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회사의 주가는 대주주의 횡령 사건과 실적 정체 등으로 부진했다.

같은 증권사 방어진 지점은 펩트론[087010]을 추천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펩트론이 지속형 비만, 당뇨 치료제 이외에도 자체 개발 R&D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 대치PB센터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HMC투자증권은 이 종목에 대해 "주력제품의 북미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신규제품 출시에 따른 긍정적인 모멘텀이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그 외 에스맥[097780], 이지바이오[035810], 디에스케이[109740] 등 12개 지점은 22개 종목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

연합인포맥스 '종목 컨센서스'는 100대 증권사 지점에 소속된 최고의 증시 전문가들이 매주 거래소와 코스닥 종목에 구별 없이 2개씩 추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종목 컨센서스는 전국 주요 증권사 지점의 추천 종목을 실시간으로 취합한 결과다. 컨센서스에 참여하는 전문가는 10개 대형증권사가 실적 약정 또는 운용수익률 상위 10개 지점을 선발하고, 각 지점에서 다시 1명의 전문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엄선됐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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