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독일 은행 코메르츠방크는 미국 달러화가 오는 20일 결과를 내놓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전에 움직이지 않을 것 같다고 18일 진단했다.

은행은 FOMC 전에는 통상 조용하다며 이번 FOMC에서 금리 동결이 예상되고, 시장이 내다보는 12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5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은행은 금리 인상 주기가 이어지지 않는다면 달러에 FOMC는 큰 의미가 없다며 지난주 확인된 물가 상승 압력은 연준이 금리 인상 주기를 지속한다고 시장을 확신하게 할 정도는 못 됐다고 강조했다.

은행은 유로화가 달러에 대해서 1.20달러 이상으로 오르지는 않으리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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