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년 IRS 금리는 전일 대비 0.8bp 오른 1.550%를 나타냈다. 3·5·7년은 1.3bp씩 하락했으며 10년은 1bp 오른 1.948%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장중 내내 힘이 없었는데 마지막에 국채선물이 무너지면서 IRS도 페이가 조금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캐리 수요에 롱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선물이 밀렸다"며 "북한 이슈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1년을 제외한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전일과 같은 0.990%를 기록했다. 3·5·7년은 2bp씩 떨어졌으며 10년도 2bp 하락한 1.400%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3.3bp 내린 마이너스(-) 62.0bp를 기록했다.
다른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크로스는 좀 빠지면서 베이시스는 벌어졌다"며 "특이 거래는 없었던 듯하다"고 말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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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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