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26일 코스피는 북한 리스크에 따른 외국인 투자 심리 위축으로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30포인트(0.40%) 하락한 2,370.94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300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1억원, 152억원 순매수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북한을 둘러싼 긴장 고조와 기술주 약세에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1.16%, 0.88%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2.78% 약세를 보였고 현대차는 0.71% 상승했다. POSCO는 0.81% 올랐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업종이 1.08%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반면 전기전자업종은 1.34%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5포인트(0.38%) 하락한 639.79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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