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코스피는 28일 긴 연휴를 앞둔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보합권에 머물렀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7포인트(0.02%) 오른 2,373.14에 마감됐다. 코스피는 8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548억원, 704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개인은 1천453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천344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425억원 매수 우위를 보여 총 919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금융주 강세와 세제개편안 기대 등으로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81%, 0.34% 내렸다.

SK하이닉스는 0.97% 강세였고 현대차는 0.34% 하락했다. POSCO는 1.28% 올랐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종이 2.13%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반면 운수창고업종은 1.19%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포인트(0.18%) 하락한 648.09에 거래됐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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