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증권팀 =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0월 둘째 주(10~13일) '증권사 추천종목 주간수익률'에서는 NH투자증권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16일 연합인포맥스 증권사 리서치 추천종목 주간수익률(화면번호 3081)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이 추천한 16개 종목은 1.72%의 수익률로 1위에 올랐다.

이 증권사가 추천한 미래에셋대우[006800]는 8.85% 올랐다. 추석 연휴 이후 코스피가 호조세를 보이며 베타가 높은 증권주의 흐름도 좋았다.

NH투자증권은 이 종목에 대해 "업계 상위의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한 수익 증가, 비용 효율성 제고 등으로 추가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이 종목 이외에 카프로[006380]와 한미약품[128940]에서 각각 7.52%, 6.93%의 수익을 거뒀다.

KB증권은 13개 종목에서 1.36%의 수익률을 올리며 뒤를 따랐다. 이 증권사가 추천한 비에이치[090460]는 7.90% 상승했다.

KB증권은 이 종목에 대해 "애플의 OLED 패널 채택 확대와 이에 따른 FPCB 공급증가로 내년까지 실적 성장이 지속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증권은 10종목을 추천해 1.1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증권사가 추천한 LG생활건강[051900]은 9%, LS산전[010120]은 6%에 가까운 수익률을 거뒀다.

이 증권사는 LG생활건강에 대해 "내수 점유율이 상승했고, 브랜드 구조조정이 완료되며 업황 개선 시 이익 레벨업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외에 하나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등은 각각 0.59%, 0.02%의 수익률을 올렸다.

지난주 11개 증권사 리서치 추천종목 150개는 평균 0.01%의 하락 폭을 시현했다.





<증권사 리서치 추천종목(화면번호 3081) 등락률 순위>

연합인포맥스 리서치 추천종목은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 소속 증시 전문가들이 거래소와 코스닥 구별 없이 추천주를 제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이를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추천 종목의 누적 등락률은 인포맥스 화면 '증권사 추천종목 현황(화면번호 3080)'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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