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일본 은행 MUFG는 존 테일러 스탠퍼드대 교수가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된다면 달러화가 5% 상승할 것이라고 18일 진단했다.

은행은 "테일러 교수는 현재 연준의 계획보다 더 빠른 자산 축소를 선호할 것 같다"며 "이는 수익률 곡선에서 장기물 국채 수익률을 높일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은행은 그러나 "시장은 연준이 앞으로 몇 년간 더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더 우려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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