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증시 전문가들은 10월 넷째주(23~27일) 코스닥 제약주인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의 흐름이 좋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23일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에 따르면 컨센서스에 참가한 KB증권 무거동 지점과 화곡 지점이 코오롱생명과학을 추천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인 티슈진이 코스닥 상장을 코앞에 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티슈진의 상장 이후 추가 추이와 골관절염 유전자세포치료제인 '인보사'의 추가 해외 기술수출 계약에 따라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투자증권 전주지점은 SK하이닉스[000660]의 주가가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주 SK하이닉스 주가는 조정을 받았다. 지난 11일 9만원을 넘어서던 주가는 8만원 초반으로 내려앉았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DRAM 업황의 양호한 흐름이 지속하고, 예상보다 공급 부족 현상이 강해질 가능성도 대두하고 있다"며 "최근 주가 하락 폭은 과도하다는 판단이며 매수 기회라고 본다"고 진단했다.

한국투자증권 신도림지점은 대한뉴팜[054670]을 추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국제유가의 상승과 주유소 기름값이 12주 연속으로 상승한 점을 볼 때, 유전개발 기업이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그 외 한화[000880], 현대해상[001450], 송원산업[004430] 등 11개 지점은 21개 종목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

연합인포맥스 '종목 컨센서스'는 100대 증권사 지점에 소속된 최고의 증시 전문가들이 매주 거래소와 코스닥 종목에 구별 없이 2개씩 추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종목 컨센서스는 전국 주요 증권사 지점의 추천 종목을 실시간으로 취합한 결과다. 컨센서스에 참여하는 전문가는 10개 대형증권사가 실적 약정 또는 운용수익률 상위 10개 지점을 선발하고, 각 지점에서 다시 1명의 전문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엄선됐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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