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CIBC의 제레미 스트렛치 G10 포렉스 헤드는 19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신당 '레퓌블리크 앙마르슈(전진하는 공화국)'가 총선 결선투표에서 압승한 것은 유로화 상승에 대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일 치러진 프랑스 총선 결선투표 결과 앙마르슈와 민주운동당(Modem) 연합은 전체 하원 의석 577석 가운데 351석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의석의 60%에 해당한다.

하지만 유로화는 이 소식 후 한때 1.12달러 선을 소폭 넘어섰다가 다시 고꾸라지는 등 제한된 강세만을 보였다.

ING은행은 이번 주 23일 발표될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자수(PMI) 예비치가 호조를 보일 수 있다며 이때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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